
언제 봄이 오나 했는데
요 며칠 여름이 왔나? 싶은 낮기온
그러나 성실한 "봄황사"는 어김없이 올해도 오네요.
마스크 벗고 다녀도 될까 싶었는데 황사가 마시 마스크를 쓰게 하고
그래도 봄이 와서 길가에 초록 초록한 색들이 나타나네요
점심땐 잠시 소화시킬겸 산책을 나갔는데
노랑 꽃, 하얀 꽃, 꽃분홍 꽃이 곳곳에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같은 길을 걸어도 봄날이 깊어질 수록 길가의 색이 변하는 것을 보니
일상의 곳곳이 비밀 화원 같네요^^
모두 모두 봄날을 만끽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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