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하나가 닫히면 꼭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되는 놈은 항상 그랬다
끝이라고 생각될때 주저 앉아 울기보다
나를 향해 열리는 문을 어떻게든 찾아냈으며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일어서 또 그렇게 새로운 자기 길을 만들어 갔다
그뿐이다
살아보니 그런거 같다
끝은 새로운 시작과 항상 같이 찾아오고
인생은 마라톤이며
나중에 웃는 놈이 진짜 웃는 놈이다
더 일찍 끝내지 못했음을
미치도록 지독했던
그 고리들 더 일찍 끊어버리지 못했음을
내 바보같은 여림을...
나의 과오를 후회하고 후회하고, 기억하고 기억하고, 반성하고 반성하고
그리고 새로운 길을 찾아 걸을것이다
괴로운 이세상 어차피 주저 앉아 있어도 괴롭고
나 같은 놈은 가만히 놔두지도 않는다
다시 걷자
원래 행복이란 놈이 이세상에 존재조차 않는 놈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쩔거냐
죽기 싫음 일부러 만드는 희망이라도
억지로 가슴에 새겨 넣으며
그저 그렇게라도 하루를 살아야할것을.....
신청곡..럼블피쉬 비와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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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문..
이효복
2013.10.19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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