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

어제 굉~장히 오랜만에 듣게됐어요 '_'
여전히 그곳에서 변함없이 기다려 주신 것 같아서
반가우면서 울컥했네요..

예전에 이루고 싶었던 꿈을 이루고 기쁨과 희망에
부풀어올랐던 순간도 잠시,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됐었어요..
주위 친구들은 안정적인 직장에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저만 아직도 제자리걸음 인 것 같아서
위축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문득 제 모습을 보니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안하고 있는 겁쟁이가 됐더라구요,,
이번에 정말 큰 용기를 가지고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_'
디자이너 관련 분야라서 어제 이곳저곳 전시회를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우연히 꿈음을 듣게됐네요.

변함없이 편안하게 다독여주는 것 같은 꿈과음악사이 덕분에
큰 힘을 얻고 다시 꿈을 향해 출발합니다 ^ ^ !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분들 우리 모두 힘내요 !!!



(신청곡)
윤하 -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뜨거운 감자 - 팔베개 / 청춘
에피톤 프로젝트 - 그대는 어디에 / 떠나자 / 초보비행
이적 -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