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작년 이맘때쯤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러 갔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지금은 유부남행 급행열차 티켓을 끊고 준비하고 있는
보람군이에요...헤헤
너무 오랜만에 글 남기는거라 좀 어색하긴 하네요...
평일에 달콤한 휴식날 가구를 보러 일산까지 갔었어요...
소박하게 시작하는 거라 발품하러 그리 멀리도 갔는데
너무나도 많은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한거 같아 너무 좋네요...
예식장도, 신혼집 그리고 신혼 가구까지 큰 문제 없이
아니 어찌보면 오히려 혜택을 받는거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남들은 결혼준비 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끈끈해 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주례없이 하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도 하고 있는데
나름의 두가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중에 하나는 우리가 만나기전에 이야기를 카툰식으로
만들어서 식 시작할때 오프닝 영상으로 띄울려고요...
마침 오래전에 웹상에서 알고 지내던 교프리 라는분이 계신데
연락이 오늘 되서 진행이 잘 될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축가를 제가 직접 할건데 수화로 할려고 합니다...
무난히 진행될거라 생각한 여자친구에게 깜짝 선물이 되겠죠^^
수화로 할 노래 신청 하고 갈께요...
김건모 & 권진원 : 오늘처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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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얻는 하루 같습니당^^ㅋ
김보람
2013.10.03
조회 1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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