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글을 남긴 꿈음 애청자 입니다.
(지난번에 사연을 남겼지만 채택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글 다시
남깁니다.)
11년 전, 처음으로 꿈과 음악사이를 만나게 해 준 사람과
9월1일 오늘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의미있는 선물이 어떤것이 있을까 고민하며 사연을 남겨봅니다.
헤어지기 아쉬워하던 차안에서 한 곡만 더 듣자, 이 곡만 끝나면 집에
가자를 반복했었는데, 지금은 한 공간 안에서 한곡만 더 듣고 잠들자며
추억을 나누고 있습니다.
스물 일곱 서른둘에 결혼해, 아이가 아홉살이 되는 시간 동안
가정을 잘 돌봐주고 최근 일을 그만두고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나를 많이 응원 해 주어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10년 동안 사느라고 애썼고 앞으로도 좋은 삶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정진섭 남편. 고맙고 여전히 당신이 진심으로 좋아요.
신청곡은 우리들의 영원한 뮤지션
신해철님의 '일상으로의 초대'
신청 해 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사연 및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차혜은
2022.09.01
조회 25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