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헤르쯔아날로그 <여름밤>

▧ 스웨덴세탁소 <여름밤>


아직은 제법 일교차가 있어서 낮에는 햇살이 따갑게 더워도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한 감이 있지만, 조금 더 지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괴롭히는 무더위로 고생하게 되겠지요..
물론 그런 열대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을이라는 계절이 찾아올 테구요..
그렇게 같은 계절을 수십번을 보내왔고, 앞으로도 몇십번을 보내게 될 텐데도 쉬이 적응이 되지를 않네요..
매번 겪을 때마다 올여름은 도대체 왜 이렇게 더운 거야 하면서 투정을 부리곤 하게 되는데, 과연 올여름에는 그 투정을 얼마나 오래 부리게 될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