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자고... 조용히 건조기가 돌아가는 시간.. 그 시간을 꿈음이 채우고 있네요.
늘 문자나 레인보우로 참여하다가 오늘은 오~랜만에 게시판을 방문해봤어요. 아... 예전에 라디오에 한자 한자 엽서에 적어 사연을 보내던 그 때의 기분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타닥타닥 키보드 치는 소리도 배경음이 되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구요.
저희는 아이 둘, 남편이 릴레이로 코로나 확진이 돼 거의 한달째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저는 식구들 챙기느라 계속 출근을 못하고 재택을 하고 있구요. 그러다보니 집안일과 회사일에 경계를 두기가 쉽지가 않아 적잖이 스트레스가 쌓여요. 그래서 매일밤 이 시간은 오롯이 제 시간으로 사수하고 있답니다. 항상 편안한 음악과 소근소근 꿈음님들의 사연이 저를 토닥여주고 계세요. 어찌나 다행이고, 어찌나 감사한지요.
매일이 좋지만 오늘의 선곡은 저를 더욱 푸근하게 해주네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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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두근...
김진경
2022.04.06
조회 2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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