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허윤희의 꿈과음악사이에 를 꾸준히 듣고있는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 문자나 신청곡은 많이 보냈지만 이렇게 사연을 보내는 것은 처음인것같네요 !
저는 가족들이랑 살다가 이번에 학교 대면수업이 많아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요 ! 평소에 자취하고싶다 하고싶다 말만 했지 직접해보니까 역시 현실은 다른거같아요 밥해먹기도 귀찮아서 맨날 라면이나 인스턴트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고 집에 사람이 없으니까 혼잣말도 많이 하게 되구ㅜㅜㅠㅠㅠ ,,
오늘은 자격증시험이 있어서 보러갔다가 1문제 차이로 불합격을 받아왔어요 ,, 결과를 본 순간 정말 왜 공부를 했지, 내가 이것밖에 못하나 라는 생각밖에 안났어요 ,,, 이 결과를 부모님한테 말하려니까 못말하겠고 ,,,
결과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애써 잊어보려고 다른 시험공부를 하고있던 그때, 아빠한테 화이팅해 우리딸 ! 이라는 메세지가 왔어요 ,,! 이 응원에서 고마움도 느끼고 부담도 느꼈답니다 .,,,!
항상 저한테 신경 많이 써주시고 사랑도 많이 주시는 부모님한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라디오를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
엄마 아빠! 전화할때마다 힘내라고 응원해줘서 고맙고 그만큼 열심히 하는 딸 될게 ! 사랑해 ~~~


신청곡은 원필 - 행운을 빌어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