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언니~
저는 13년 전부터 언니의 라디오를 열심히 듣고 있는!
언니가 가끔 "서희님"으로 불러주시는 장서희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사연을 남기게 된 건,
오늘이 저희 엄마 생신이어서에요!
10년 전에.. 제가 늦은 밤까지 알바를 했어야 해서
엄마 생신 전날 사연을 남기고 알바를 갔다 왔는데,
언니가 제 사연을 읽어주셔서 엄마가 너무너무 행복했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하고 계시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20대가 되면 엄마께 좋은 선물 사드려야지.. 했었고
20대가 되어 보니, 졸업에 취업 준비로 좋은 선물을 제대로 못해드리게 되더라구요..그래서 또 30대가 되면 정말! 멋진 선물 사줘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는 정말 제가 조금씩 돈을 모아서, 현금 선물!을 드리게 되었답니다.
늘 옆에서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는 엄마가
이제는 머리 염색을 해야겠다는 말을 들었을 때..아주 많이 속상했지만
지금이라도 제가 더 열심히 일해서, 엄마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어요.
매일 밤 10시가 되면, 꿈음의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께
10년 만에 언니가 축하한다고, 꼭! 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엄마와 함께 언니의 사연을 꼭 듣고 싶습니다!
맛있는 케이크 사서 꿈음 시간에 맞춰서 초 켤게요!!ㅎㅎㅎ
"엄마~ 늘 함께해 줘서 넘 고마워!
모든 일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이좋게 잘 지내자! 사랑해!"
린 - 바람에 머문다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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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꼭! 사연 읽어주세요.
장서희
2021.11.08
조회 2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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