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이던 나이였어요. 우연히 버스에서 흐르는 윤희씨 목소리에 반해 그때 저음듣기 시작했던 꿈음.
그때는 지금의 아내랑 연애시절이라 아내를배웅하고 돌아가던 버스안에서 참 많은 음악들로 위로받곤 했어요. 서로 서운해지면 이곳에 비련의 주인공이 되어 글도 남기고 기쁜일 있으면 위로 밨곤 했어요.
한번은 아내 야근할때 회사에서 함께 있으며 사연 올렸는데 윤희씨가 그걸 읽어주고 신청곡도 틀어줬었답니다. 그 이야기는 지금도 우리의 행복한 추억이에요. 그때 받은 선물 식사권으로 식사도 하구요.
세월이 흐르고 삶이 바뻐 잊고 있다 다시 어제부터 듣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둘이 아닌 두아들들과 함께 넷이 함께 듣네요.
이제 다시 꿈음이 우리가족의 추억의 일기장이 되길 기대해요.
당시 연애시절 우리의 추억이였고 방송해서 사연읽어주며 들려주신 신청곡
올려봐요. 김동률 사랑한다는 말 신청합니다.
일산에서 황승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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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다시 이곳에 발자국을 남깁니다.
황승재
2021.10.19
조회 2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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