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bs/upload/save/board/cbs_P000221_request/440095_01.jpg)
신청곡입니다..
◀ 윤기타 <내 눈에 별도 없고 내 안에 별도 진 밤>
◀ 임창정 <별이 되어>
어릴 때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보내는 그 빛은 상당히 오래 전에 그 별에서 보낸 것을 내가 이제서야 보고 있는 거라는..
뭐 몇만년이 될 수도 있고 몇십만년이나 몇백만년전에 출발한 그 빛을 내가 지금에서야 보고 있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그게 말이 되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했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많지는 않아도 나름의 지식을 쌓으면서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 이야기를 믿게 됐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삶이라는 게 평균수명이 아무리 늘어났다고 해도 고작 100년에 불과한데, 무엇을 위해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지 가끔 궁금해지곤 합니다..
혹자들은 기왕 태어났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 거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나름 어느 정도 살았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그 답을 찾지 못하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