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네요.!!

결혼전 데이트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라디오 주파스를

돌리다가 듣게 된 방송

그 밤에 듣는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네요..

오늘 둘째 딸아이에게 " 긴 추석 연휴가 끝났네

아빠가 낼 회사가기 넘 싫다" 라고 초등학생 1학년이 딸아이에게 말했어요

딸이 "아빠 나도 학교 가기 싫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에게 " 그럼 우리 바뀔까? 아빠는 학교가고 딸은 회사가는거

어때?" 라고 말했어요

딸이 " 아빠 그럼 우리 바꿔요 난 회사 아빠는 학교"

전 "야호 그럼 아빠는 오케이지...낼 학교 가면되겠다

딸은 낼 회사가는거지" 라고 물었어요 그때

딸이 이렇게 대답하네요 " 아빠 나 낼 아빠 회사에 전화해서 휴가 신청

할꺼야! " ㅋㅋ

한동안 말없이 웃었네요..!!

딸이 좋아하는 "출발 " 노래 듣고 싶어요!!

꼭 틀어주실거죠..ㅋㅋㅋㅋㅋ


ps 제가 글을 재미있게 못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