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둘째아이를 가졌습니다.
큰애가 세살이니 한창 개구장이고, 또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니 더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입덧이 심하고 날씨까지 더우니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볼 때마다 안스러워 먹고 싶다는 음식을 해 주고 있지만 달게 먹지 않으니
그 또한 걱정이네요
예전에 딸을 임신했을 때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어머니가 해 주신 집밥이었는데. .
여름이라 신선한 채소와 제철과일 그리고
딸이 좋아하는 닭 요리를 오늘도 준비하고 있네요
어서 입덧을 이겨내길. .
그리고
잘 먹기 바라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엄마가 되는 일이
힘들고 어려운 일임을 알지만
아이를 키우며 얻는 기쁨이 크기에
두 아이를 키울 결정을 한 딸이 대견합니다.
신청곡: 사람냄새/정민.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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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정숙현
2021.08.04
조회 1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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