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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이라는 만남의 시계가 멈쳐갑니다..
김희진
2021.08.16
조회 207
5년의 만남이라는 시간
소통의 부재와 복잡한 환경속에서
그녀에게 이별 연락을 받은지 어느덧 2주가 흘렀습니다..
만나서 붙잡아도 보고 마음 가득 담은 장문의 편지를 담아
보내기도 했지만 쭉 대답이 없었는데
오늘 SNS가 끊어졌네요..
예상했던 일이었고,
어찌보면 온라인의 '연결고리'일뿐인건데
막상 눈 앞에 닥치고 나니 가슴 한쪽이 더 답답해집니다..
답답함에 밖으로 나가 산책을해도
그때만 잠시 풀어지고
머릿속에 생각만 가득 차 있습니다.
멍하니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만이
방을 가득 채웁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요...
제가 그리워하는건 '그사람'일까요 '그때의저'일까요..
요즘 꿈음 들으며 위로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디님
(이적의 매듭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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