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빌라 뒷편에 오래전부터 폐기물들로 쌓여진 화단이 있습니다
누구도 관심갖지 않고 방치하던중에 앞집에 이사오신 할머니가 이곳을 예뿐 꽃밭으로 가꾸시겠노라 선언하시면서 주민들이 모두 모여 화단정리를 하였네요.
그곳에 무슨 꽃을 심을까 즐거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물과 햇빛이라는 쉬운 정성을 먹고 크는 꽃과 잎들이 그동안 척박했던 폐허의 땅에서 잘 자라주기를 바라며 환하게 분위기가 바뀌어진 꽃밭을 보며 주민들의 마음도 화사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정훈희의 (꽃밭에서 )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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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꽃밭으로
정재은
2021.04.10
조회 2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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