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무려 12년만에 신청곡을 보내봅니다.
6년간 사귄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그를 기다리면서 꿈음에 수줍게 사연을 보냈었는데, 윤희님이 따뜻한 응원의 말과 함께 이 노래를 틀어주셨지요.
이후 긴 시간동안 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위로를 받기도 하고, 미소를 짓기도 하면서 참 많은 밤을 보냈네요.
그때 그 남자친구는 지금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이자 평생의 동반자가 되었고, 여전히 제 하루의 끝엔 윤희님의 목소리가 함께합니다.
감사함을 담아 조심스럽게 그동안 말하지 못한 제 사랑을 꿈음에 전합니다.
김광석님의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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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내 사랑
이라영
2021.02.23
조회 26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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