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여름가을겨울
원래 생일 자축하는 글 잘 안쓰는데, 오늘은 왠지 쓰고 싶어지는군요..
살면서 지금까지 생일에는 가족이 있든 친구가 있든 동호회 사람들이 있든 누군가와 함께 햇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처음으로 혼자서 쓸쓸하게(ㅠㅠ) 보내는 생일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몇몇 지인들로부터 생일축하인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받기는 했지만,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음성으로 듣는 것이 아니다 보니 뭔가 좀 허전하기는 하네요..
사실 뭐 생일이라는 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막상 혼자서 보내게 되는 생일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들구요..
내년 생일 때는 코로나도 끝나고 여러 사람들의 축하 속에 보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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