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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엄마 사랑합니다
정숙희
2021.02.05
조회 232
품위 있고 교양 있는 멋진 윤희님 동숙작가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다가 오는데 모든 물가는 오르기만하네요
명절이 되면 저는 늘 추운 부엌 연탄불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명절 음식을 홀로 만들던 친정엄마가
생각 나곤 합니다
엄마는 형제 없는 종갓집 맏며느리셔서 늘 혼자
음식을 만드시곤 하였죠
아버지는 군인 출신으로 보수적 이셨고
제사는 뭐가 그리 많은지 제가 결혼 해서 생각해보니
엄마가 참 고생 많으셨겠구나 싶더군요
그러던 엄마가 여행 한번 못가 보시고 49세에 먼길
소풍 가셔서 늘 보고 싶고 그립네요 그리고
엄마 살아 계실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못해
드렸는데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네요
멋진 꿈음님들 엄마가 곁에 계신분들은
엄마를 안아주며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주셨으면해요
신청곡
벙어리 바이올린 /페이지
사랑 합니다 /이재훈
전하지 못한 짐심 /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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