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님, 늘 수고 많네요.
매일매일 편안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행복방송 감사합니다.
저는 아이둘을 둔 왕애청자인데요.^^

요즘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민족이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니 더 그립고 더 보고 싶은
이가 생각나곤 하네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면 포근하고 따사로운 엄마 품같은
고향에서 어린시절 해가 저문것도 모르고 추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던 추억이 떠올라요.^^

추운 날씨로 꽁꽁 동장군의 추위도 잊은채 고향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곤 했어요. 지붕끝에 길게 달린 고드름, 하얀 눈사람
그때는 설날에도 친구들과 고드름 오도돌 씹어 먹으며 뭐가 그리도
재미있고 웃음이 나던지요.

실컷 놀고 집으로 돌아와 쭈그리던 앉아서 가래떡 썰던 엄마의
칼질 소리를 들으며 곤하게 잠잤던 추억도 떠올라요.
항상 웃음이 많고 말이 잘 통했던 예쁜 나의 고향 친구(유미란)
어떤 얘기를 해도 들어주고 단짝 고향 친구(김춘미)
코로나로 얼굴 보기도 너무 오래되었고 그리웠던 추억속에서
미소짓게 했던 보고 싶은 친구들
설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합니다.^^

푸른하늘의 "겨울바다"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
이상은의 "언젠가는"
이선희의 "겨울애상"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

노래 꼭~!!들려주세요.
귀를 쫑긋하고 듣고 있을게요.
꼭~!!이요.
감사합니다.^^

허윤희님, 제작진 모든분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