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라디오를 틀었는데...
예전에 듣던 그 목소리가 들려와서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왔습니다.
2008?2009에 공부하면서 라디오를 들었었는데
주파수를 돌리면서 우연히 DJ분 목소리가 위로해주는것 같아서
많이 들었었습니다. 당시 재수하던 시절이라 너무 우울했던 시기였는데
라디오 들으면서 많은 힐링을 받았던게 생각이 나네요..
21년이 되어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좋은 기회를 얻어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미국으로 갔어야 했는데 코로나 상황때문에 잠시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있는데...공부를 다시 해서 그런지 라디오가 문득 듣고 싶더라구요. 공부를 하면 뭔가 라디오를 통해 위로를 받아야 되나봐요ㅎㅎ
옛날 생각이나서 프로그램은 아직 있을까?? 있어도 DJ분은 다른분이려나? 하면서 주파수를 맞췄는데 이게 왠일입니까....듣자마자 허윤희DJ님 목소리인걸 바로 알고 혼자 방방 반가워하면서 이렇게 가입까지하고 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 오랜 시간 동안 그 자리에 계속 계셨군요. 직장생활을 하고 나서 보니 이렇게 긴 시간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이 할일을 해내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러운것 같아요. 찾아보니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일매일 그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셨을 텐데..존경스럽네요...!! 그리고 오늘도 이렇게 위안을 받고 갈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공부가 끝난 후에도 계속 함께할께요!
밤에 반가운 마음에 혼자 인터넷 검색하고 감탄하고 주절주절 쓰다 갑니다 ㅎㅎ 다들 건강유의하세요!
아! 그리구 제 오랜 학창시절부터 또 다른 힘이 되어준
핑클의 남아있는 노래처럼 신청하고 싶습니다.
또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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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정말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김하나
2021.01.23
조회 20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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