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5주년 축하드립니다.
아내와 연애할때 아내의 소개로 처음 들었습니다.
꿈음은 항상 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연애하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항상 11시쯤이였거든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항상 꿈음과 함께 했습니다.
언젠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집에가고 싶을때
병원에서 꿈음을 들으면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야근하고 퇴근할때면 꿈음을 들으면서 퇴근합니다.
저에게 10여년간 꿈음은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과 함께한
방송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따뜻한 집으로 안내하는 헨델과 그레텔의 조약돌 같은
방송이였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엄마몰래 생일선물을 고르며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3일뒤가 생일이거든요 ^^ 겨울에 태어난 아내입니다.
항상 집으로 안내하는 꿈음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신청곡 김윤아 going home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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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항상 생각나는 꿈음 입니다.
조의형
2020.12.15
조회 3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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