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승수라고 합니다.
제가 25살에서 30살까지 인천공항 영종도 고시원에서 살았었거든요.
그때 외로울때 밤마다 라디오로 엄청 위로를 해 주시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아직도 여전히 밤을 지켜주고 계시네요.ㅋㅋ
오래간만에 2일 연속 쉬어서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요.
사연 올려봅니다.
면세점 물류센터 야간 근무할때 꿈과 음악사이에 매일 들었는데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물류센터 야간 근무를 그만두고 시간내서 어머니와 베트남
여행도 다녀왔었구요
쉬면서 지게차 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했구요.
지게차로 취업이 잠시 힘들어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기내식 일을하다 왼쪽 무릎을 다쳐서
수술후 힘든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우울증 극복하려고
2019년 3월말 강릉 경포대 가서 바다보고 바람쐬고
다시 이 악물고 지게차관련 일을 배웠습니다.
서서타는 지게차라 간혹 일하다 무릎이 좀 쑤시지만
지금은 쿠* 물류센터에서 지게차 일을 하는데
겨울되니 찬바람이 많이 불어 정말 엄청 추워집니다.
12월 말까지 계약직이어서 다시 9개월 연장 될수 있게
신청곡 틀어주시면 힘내서 일 더 열심히 할것 같습니다.
신청곡은 조용필의 '꿈' 부탁드립니다.
(12월2일 저녁 10시~12시 사이에 노래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은 꿈 꾸게 좋은 노래 많이 틀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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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외로운밤 역시 잘 지켜주고 계시네용. 감기 조심하세요.
박승수
2020.12.02
조회 2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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