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꿈음도..오늘 저와 만난지 천일이 되는날이예요^^ 홀로 바쁘게 사랑하는딸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젊은날의기억들이 사라진것처럼, 그렇게 변함없이 세월을보내고 무미건조한 노년으로 인생의끝을 맞이하게될것임이 분명했던 저에게 다가온사람..제 남.친.(음악을 좋아하는 취향도,어려움을겪은삶도,대화가 통하는부분도,떡볶이를 좋아하는것도..거기에 이름도 이지욱/이성욱)닮은곳이 많죠^^ 1000일전에 석모도에서 처음만나,대화하는내내..본의아니게 달콤한중매자가 되어주신 꿈.음속 허윤희님도 그렇게 저와 첫만남이였어요.잔잔하고 차분한 말투와목소리는 밤10시부터자정이라는시간에 꼭어울릴수밖에없구요.감성을자극하는 노래들로 매일매일 행복한밤이 깊어갑니다.언제까지 만남이 지속될지 모르겠지만,요즘 많이 아파서 1000일기념일인지도 모를 성욱이에게..지금까지 괜한심통에 투정에도 한결같이 챙겨주고 사랑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꼭 대신 얘기해주세요. 둘이 마주앉아 꿈.음을 청취하다 놀랄그의모습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신청곡: 성시경씨의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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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도 꿈.음도 오늘 1000일이 되었어요^^
이지욱
2020.11.05
조회 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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