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에 군생활을 함께 동고동락 한 동기들 진모야! 진산아!
전역을 하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부대안에 뭘 두고 온 것처럼 허전하네....
셋이 한 침대에 누워 자고, 샤워실에서 춤을 추고, 다투고 삐져서 말도 안 했던 일들이 이제는 추억이 될 줄이야.
부족한 나를 받아줘서 너무 고마워, 너희들을 통해 많이 배웠다.
시간이 지나서 작아지는 추억이 될지라도, 나에게 너희들은 가족이였단다.
살다보면 보고 싶고 그리울 거야.
비록 라디오를 듣지않는 친구들이지만, 쑥스러운 마음 이렇게라도 전해본다.
우리들의 소중한 청춘 빛나기를 바란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셋이 꼭 모여서 여행가자!
고맙고, 사랑한다 애들아~
꿈속에서ㅡ윤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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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 동기들에게
이도원
2020.10.01
조회 2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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