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안녕하세요? 저는 안녕하지 못하네요..

오늘 회사 업무를 보다가 실수를 했어요.

저는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회사 부장님의 지시로 회계 관련 자료를 북바인딩 했는데..

날씨도 좋고, 기분 좋게 복사집에 가서 북바인딩을 맡겼죠..

업무를 마치고 다시 회사로 돌아왔는데...왠걸...

북바인딩에 맡긴 자료에 실수로 엉뚱한 자료가 섞이게 된거에요..

그 자료는 원본 자료라서...중요한 문서들이 있거든요...

그 자료에 엉뚱한 자료가 섞여 버리면...저는...부장님께...엄청 깨지겠죠..

으아...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복사집은 문을 닫았고...

절망에 빠졌죠...하아...왜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 걸까요...ㅠㅠ

내일 출근이 두렵습니다...죄송해요~부장님 ㅠㅠ

신청곡으로 "장미여관 - 퇴근하겠습니다" 라는 곡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