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없을때 자주듣던 라디오인데
두형제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살면서 라디오한번 제대로 여유롭게
듣지못하다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씁니다.
신랑은 몇년전부터 입버릇처럼 시댁이 있는 시골로 내려가서살자.
서울생활 정리하고 내려가자...를 입버릇처럼 이야기했고
저는 그런 신랑의 의견을 존중하며 원한다면 그러자고 했습니다.
먼훗날이 될줄알았던 그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아이의 케어를 핑계삼아 3년전부터 엄마와 언니를 매일매일 보면서
살았는데
내년에 4시간거리에 있는 그곳으로 이사를 가면
일년에 몇번만 볼수있을꺼 같은 생각에 너무나도 마응미 무겁고
허전하네요.
안정정인 삶을 원하는 저에게
아무것도 없는 현재갖고있는 직업도 모두 정리하고
어떤수입으로 살게될지, 어떤생황을 할지 막막한 지금 이시기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해낸거처럼 그 환경에 맞게
잘적응하면서 그생활속에서 기쁨을 찾아가면서 잘지내겠죠~
언니가 응원의 말을 전해주세요~~
잘해낼꺼라고
지금처럼만하라고...
출퇴근하면서 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휴식하는데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노래 신청할게요.
쿨"all for you"입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새로운시작이 겁나는 요즘
이숙영
2020.08.27
조회 23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