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꽤 오래전에 듣기 시작했던 방송입니다.
매일 듣는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차 안에서, 일 하면서,
생각날 때마다 듣곤 합니다.
가끔 외롭거나 힘들때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방송이에요.
얼마 전
40이 넘은 늦은 나이에 좋은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각자 살아온 시간 속에 아픔과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
더욱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남아 있는 시간들을 더욱 밝게 가꿔가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자꾸 고백을 해달라 하네요. ^^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여서 ,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속 마은은 아닌가 봅니다.
또 해주고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윤희님의 도움을 빌리고자 합니다.
아마 금요일 저녁에 같이 듣고 있을 것 같습니다.
서툴지만 요리를 해주기로 했거든요.
그녀와 그녀의 아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영아 사랑해"라고 그녀에게 전해주세요.
신청곡은 윤희님께 맡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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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사연곡을 신청합니다.
이성훈
2020.08.11
조회 27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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