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안녕하세요.

2020년 6월 14일은 저와 그녀가 연인이 된지 1년이 되는 날 입니다.

그녀에거 첫눈에 반해 가까워지려 노력했고,
용기내어 한 고백을 그녀는 처음에 거절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저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저의 사랑뿐이였지만, 지금은 서로를 마주보는 사랑을 하고 있어요.

일년 전 그날도 전 행복한 사람이였지만, 일년이 지난 지금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윤희님, 그녀는 고3때 야간자율학습이 끝나고 집에가는 길에
늘 꿈과음악사이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데이트할 때 10시가 되면 차에서 함께 꿈과음악사이를 듣습니다.

가장 힘든 시절 그녀에게 위로가 되었던 윤희님이 저희의 일주년을 축하해주시면
일주년이 더욱 특별해 질 것 같아요.

그리고 윤희님이 그녀에게 전해주세요.

자기야 항상 나에게 힘이 되어주어 고마워
나는 언제나 한결같이 네옆에서 네편이 되어 지켜줄게.
그러니 앞으로 삶을 살아가며 힘든 일이 생기면 항상 나를 생각해.
정말 많이 사랑해...


신청곡은 뮤지컬 번지점프를하다의 삽입곡 '그게나의전부란걸'(강필석,전미도,윤소호)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