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넘게 소리없이 듣다가 글은 처음 남겨보는 숨은 애청자입니다.
솔직히 매일 들을순 없지만 10시에서 12시 운전을 하거나 운동을 할때면 항상 “꿈음”에 주파수를 고정합니다...
11살된 초등학생 딸아이가 있는데 우연히 tv프로그램을 보다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고 당첨되어 신청곡이 흘러나오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아빠 우리도 오늘 한번 해볼까?”
자연스럽게 이어진 대답에
“어디에 보낼까?”
하자 딸아이 입에서 “꿈음!”
운전중에 조용히 혼자 듣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도 뒤에서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라디오에 신청곡을 보내고 음악을 들을수 있는 행복한 첫 경험을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신청곡은 쿨 “한여름 밤의 고백” 신청합니다.
아이와함께 2시간 동안 귀 쫑긋하고 기다려볼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딸 아이에게 인생처음 라디오 신청곡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장일권
2020.06.17
조회 28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