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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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161
김대규
2020.03.15
조회 97



□ 김광석 <사랑했지만>

□ god <거짓말>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주는 사랑을 받는 사람이 기뻐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인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아무런 댓가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베풀 수 있는 사랑의 한계는 어디까지인 걸까요..
부모님들의 내리사랑 같은 경우는 거의 무제한급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친구사이나 연인사이, 혹은 그 외의 관계에 있어서는 분명 어느 정도의 한계는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가끔씩 틈만 나면 불우한 이들을 위해 기부를 하는 유명인사들의 소식을 접할 때면 그들이 무척 존경스러워지기까지 하곤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건 그런 기부 관련 소식의 대부분이 연예인들의 소식인데, 기업인들이나 정치인들이 그런 기부를 했다는 소식은 아직까지 접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그들을 찾아가 사진 몇장 찍고 오는 기사는 봤어도 개인적, 자발적으로 불우한 이들을 위해 봉사를 했다거나 기부를 했다거나 하는 소식을 들은 기억이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과연 누구 덕분에 존재하고,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를 한번쯤 곱씹어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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