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오늘은 19살 아들이 3주전 신청했던 주민등록증을 주민센터에서 찾아왔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자란걸까
어쩌면 아들의 기억보다 제가 기억하는 오늘이 더 특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내내 그리도 내리지 않던 눈이
하얗게 나풀나풀 날리던 2020년 입춘~
큰아들 민증을 찾아들고온 엄마
그런 저의 가슴이 더 설레었으니까요
아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마워
조각케익으로 살짝 추카추카해주고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성인으로써 성큼 자라고 있으니
고3도 잘 지나가겠죠? 늘 건강하고 어디에서 무얼하드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2020-2-5-수
신청곡 김동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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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삶
윤현정
2020.02.05
조회 1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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