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 마흔이 넘어서 다시 시작하는 것들이 있어요.
첫번째는 공부.
학교 졸업하면서 따로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먹고 산다고 일만 한것 같아요.
그러다 마흔이 넘어 평소 몰라서 답답했던 컴퓨터 엑셀 공부를 시작했어요.
이해도 안돼고 여전히 어렵지만 하다보면 전보다 조금은 알겠죠?
그리고 두번째는 취업.
대학을 졸업하고 "나 하나 취업할곳 없을까!"했는데 면접후 다 떨어지고
몇달을 맘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같은 동기들이 좋은곳에 취업하고 비교하면서 조바심을 내서
더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조금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올해 가기전에 두가지 꼭 이뤘음 좋겠어요.
신청곡 :패닉 - 달팽이
fly to the sky- 약속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다시 시작해요.^^
남효진
2020.01.11
조회 11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