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생각해보게 되요
엄마표 많은 음식도 못먹게 될거고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안아드릴수도 없고
엄마랑 손잡고 산책도 못할거고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없고
엄마가 없다면 엄마랑 같이 여기저기 갈수도 없고
엄마랑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엄마에게 나는 늘 부족한 딸이에요
언젠가 엄마표 음식은 조미료때문에 맛이 난다는
소리를 한 적이 있지만
그래도 엄마표 음식을 사랑하고 맛있게 먹어주는 딸이랍니다
정말 맛있게 만들어요
꼭 조미료때문이 아니라도요
엄마는 제게 많은 것을 주었고 지금도 많은 것을 주고 있어요
저는 엄마께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는데
참 불효를 하고 있는데 엄마는 저에게 늘 사랑이 넘쳐요
언제나 퍼주시는 사랑 저는 주워 담을수 조차 없네요
엄마가 제일 좋아요 엄마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저는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해요
내일도 그럴거고 다음달에도 그럴거고 내년에도 십년후에도
살아계실때도 돌아가실때도 사랑할거에요
엄마가 제곁에 안계시다는건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어요
정말 끔찍해요
엄마 손을 꼭 잡고 오늘도 산책을 나갈거에요
벌써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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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존재
김미현
2019.12.18
조회 1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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