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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117
김대규
2019.12.02
조회 157
☆ 양희은 <내 나이 마흔 살에는>
☆ 이은미 <서른 즈음에>
10대에서 20대가 될 때는 기뻐하는 사람들이 아마 더 많을 겁니다..
아무래도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은 자유로운 삶을 기대하는 것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29살이 되었을 때, 그리고 39살이 되었을 때는 말로 형용하기 쉽지 않은 그런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씩 자신의 얼굴에,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갖게 되면서 좋든 싫든 어른이 되어가는 그 과정 속에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그렇게 기쁘게 다가오지만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나이를 먹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걸 또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주으이 하나일 겁니다..
벌서 12월이 시작됐습니다..
CBS라디오에서는 어제부터 캐롤이 흘러나오더라구요..
때이른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신나고 좋더군요..
비가 그치고 나니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제대로 된 첫눈이 내리겠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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