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너무 너무 많은데,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입니다.
어제는 무섭게 비가 퍼붓더니
오늘은 햇살이 화창한 것처럼
마음도 변덕을 부리나 봅니다.
학생들처럼 허락받고 조퇴를 할 수 있다면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꾀병을 부려서 조퇴하고 싶은 날입니다.
할 일은 잔뜩 쌓여 있고,
아무 것도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날,
....
커피 한 잔으로 몸을 깨워야겠지요.
퇴근 후 듣고 싶어 올립니다.
이선희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이소라 '바람이 분다'
임현정 '첫사랑'
뭐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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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기 싫다.
김은경
2019.08.30
조회 1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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