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시댁 가요.
그것도 조퇴하고 4시에 출발합니다.
며느리에겐 즐거운 명절은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꿈음이 주방 일을 다 마무리한 후에 시작한다는 거지요.
밤 10시에 방송하시는 윤희씨가 매일 힘들겠다 생각하면서도
이럴 땐 늦게 방송해서 너무너무 좋아요.^^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지치는 추석 연휴 동안 꿈음으로 버텨 볼게요.
이따 10시에 만나요.
이적의 '말하는 대로'
김동율 '감사'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김혜림 '날 위한 이별'
사실 노래 신청 안 해도 돼요.
저는 꿈음 선곡을 신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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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김은경
2019.09.11
조회 1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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