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cbs 뮤직fm을 모르더라고요.
며칠전 여름밤 호수공원 산책 가는 차안에서 김현주의 행복한 동행을 듣고, 오는길에는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가 시작되었더라고요.
조용한 소향의 바람의 노래가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허윤희는 잠들 시간에 꿈인지 음악인지 모를 잔잔한 음악을 들려주는 방송이라고 그녀에게 속삭였어요. 그녀가 끄덕였어요.
그런데 그노래 끝나고 신해철 그대에게, 부활 론리나잇이 연달아 시끄럽게 나오는 바람에 꿈 다 깨겠다고 그녀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하필 그 순간에 그런 선곡이 ㅠㅠ
허윤희님 미워요.
그래도 그녀는 이제 잠들기 전 라디오를 켤줄도 아는 MZ세대라고 좋아한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BTS의 butterfly(prologue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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