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1001
김대규
2019.06.03
조회 119
♥ 민들레 <난 너에게>
♥ 박상민 <멀어져 간 사람아>
한시간 한시간이 흘러가고..
하루 하루가 흘러가고..
한달 한달이 흘러가고..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에는 그 흐름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제서야 알게 되곤 합니다..
예전에는 힘들고 괴로울 때는 시간이 잘 안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즐겁고 행복할 때는 시간이 너무 잘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는데, 나이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이제는 그런 것들과는 상관없이 시간은 늘 너무 잘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이렇게 나이를 먹어도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나이를 잘 먹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다 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는 말처럼 나는 제대로 된 어른이 되긴 한 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되게 훌륭하다거나 뭐 그런 어른까지는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또한 마음처럼 쉬운 것 같지는 않네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