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살베기 아들을 둔 아빠 홍재국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지금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중인 와이프가 듣고 있을까 싶어서 써봅니다
결혼한지 5년, 육아 3년동안 쓴소리 없이 묵묵히 내조를 하면서 가족 여행 말곤 항상 아들과 함께였었네요.
온전히 혼자의 시간이 없었기에 미안함도 컸고 해서 올해부터라도 즐길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합니다.
물론 아빠를 너무 잘따라 주는 아들 덕분이기도 하지많요
작년까지만해도 와이프는 육아에 대한 피로감때문인지 자기 자신을 신경 쓸 틈이 없었던것 같더라구요
큰맘먹고 다이어트도 성공해서 15kg이상 감량하고 친구들 만나는 시간도 늘어나다보니 화장도 하고 향수도 뿌리고
옷도 신경써서 입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더라구요
기회가 안되서 해주진 못했지만 진작 해줬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와이프한테 고맙다는 인사말을 이렇게 꿈희를 통해서 전하고 싶네요.
또 아빠를 잘따르는 우리아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우리가족 사랑하고 행복하자
신청곡으로는 에일리의 저녁하늘 신청합니다.
이노래 들으면서 시원한 밤바람 맞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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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사연 올려봅니다^^
홍재국
2019.06.22
조회 14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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