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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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겨우 일주일이라니!
김은경
2019.03.11
조회 136
안녕하세요.
올해는 고 3 담임을 맡았어요.
3월은 모든 교사에게 힘든 달이지만 유난히 올해는 정신이 없네요.
3학년들이라 긴장감도 줄겸 아침 8시에는 우리반 자습을 감독하고요,
점심시간, 방과후에는 상담을 해요.
진학 상담이라 시간이 꽤 걸리네요.
게다가 새로 맡은 업무 파악하랴,
교실 정리, 아이들 생활지도...정말 차 한 잔 마실 시간이 없는 한 주를 보냈어요.
그렇게 일주일을 보냈더니 이렇게 사연을 올릴 짬이 나네요.^^
어쨌든 시간은 흘러가는 법.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이 시간을 잘 보내리라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저녁이면 꿈음을 들을 저에게 들려 주고 싶어 노래 신청합니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딕펑스 '비바 청춘'
김동률 '감사'
이현후 '헤어진 다음 날'
뭐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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