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해와 달로 땅을 비추시니 감사드립니다.
태양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달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듯
해와 달이 이 땅을 비추고 있습니다.
매일 이 은혜로운 빛을 받으면서도
곤고하여 눈물 흘렸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를 위하여
태초부터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신 그 사랑을
우리가 함께 맛보게 하소서.
오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지납니다.
추운 겨울은 이제 떠나보내고
건강하게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