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너그럽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참아주신 것처럼
우리도 인내하게 하소서.
아무것도 참을 수 없을 만큼
무너져가는 순간에
주님은 십자가를 알게 하셨습니다.
이 십자가를 의지하여
우리도 주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도 붙들고 계셨던 시편의 말씀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
이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