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13장 20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광야 끝에 닿은 우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걸어온 우리 앞에
성큼성큼 당신의 걸음으로 앞서 가시는 주님.
타오르는 낮의 광야에서는 구름으로,
얼어붙는 밤의 광야에서는 불로
이스라엘을 지키셨듯
우리도 끝까지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