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좋은 것을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루를 사는 일이
허무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막막함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했던 시인처럼
무엇이 헛된 일인지 알고 있는 우리에게
주님이 마련하신 좋은 것을 허락하소서.
수고하고 보람을 찾게 하소서.
로뎀나무 아래 엘리야에게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을 허락하셨듯
살아갈 힘을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