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거할 곳을 예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해가 뜨기도 전
우리를 위하여 이 하루를 예비하신 주님은
어둠이 내려앉는 순간을 위하여
거처를 준비하셨습니다.
지금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발길을 옮기고 있는
이 땅의 나그네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천사들도 아브라함 거처에 머물렀던 것처럼
이들에게 발 씻을 물을 예비해주소서.
나그네의 방문이
천사의 방문이었음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