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한몸이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구약의 말씀을
온몸으로 보여주신 예수님,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이 말씀 한 구절조차도
우리는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지도 못했고,
내 자신조차 미워하고 자책했습니다.
가장 고귀한 하늘아버지의 진리 안에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리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이 땅에서 거룩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그리고 이웃을 돌아보며 품어주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