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열매 맺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뭇가지에서 이파리 하나가 돋아나듯
주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뒤이어 태어나는 이파리들이
먼저 난 이파리를 가리지 않고
서로 조금씩 비껴 나오며
한 나무에서 한 햇볕을 누리듯
우리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열매 맺게 하소서.
이 열매로 주님을 기쁘게 하고
양무리를 먹이며
우리 소명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