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영혼의 닻을 내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극심한 호우 피해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수색을 위해 투입됐던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희생되고 말았습니다.
이 큰 슬픔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
주님,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를 잃은 이들을
하늘의 손길로 보듬어주소서.
지금 우리와 똑같이 눈물 흘리고 계실 주님께서
우리 영혼을 붙들어주시고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