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친히 우리에게 오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길로 걸어가면
죽음이 닥쳐올 것을 아시면서도
주님은 친히 그 길을 택하셨습니다.
베다니, 가난한 자들의 동네를 지나
예루살렘, 강도의 소굴이 있는 곳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좁은 길, 고통스러운 길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하는 우리에게
용기를 주소서.
세상의 비난이 두려워 울고 있는 주의 자녀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손을 잡고
옆에서 동행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