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시편 102편 6절에서 8절, 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기도를 돌아보시니 감사드립니다.
깊은 밤 우는 부엉이처럼
누구를 향해 우는지도 모른 채
밤을 새웠습니다.
주님, 가련한 자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비난하는 목소리를 거두고
서로 위로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